-
오블완 챌린지 2일차일상 2024. 11. 8. 00:32
올해 첫 과메기를 먹었다
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터질 것 같다
ㅎㅏ
곧 방어도 먹으러 가야 한다
난 왜 이렇게 식욕이 왕성할까
살면서 입맛이 없다는 걸 느껴본 적이 거의 없다
아시안 마트, 중국 음식점 하나 없는 동네에서 지내다가 귀국해서
꼭 먹어야 하는 한식/중식 리스트를 하나씩 지우는 중이라
위가 아주 늘어났다
이거 다시 어떻게 줄이냐......
음식도 음식인데 식후에 아이스 바닐라 라떼 마시기🤩
이걸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......
오늘도 일어나자마자 밥 먹고 광합성도 할 겸 (병원에서 비타민 디 부족이라고 함......ㄱ-
쏘니 생카 가서 아바라 사왔다
휴
우리 아파트 단지를 나와서 큰 길을 따라가다가 신호등을 건너면 대형 마트가 나온다
근데 이 신호등 타이밍이 진짜 킹받는 게
십중팔구 내가 도착할 때 빨간불로 바뀐다
미친 것 같다 진짜......
아파트 주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고 싶은 심정이다
나만 이런가? 진짜 마트 갈 때마다
애매한 타이밍에 초록불이 켜져서 졸라 뛰거나 졸라 기다리거나
둘 중 하나를 해야하는 게 개킹받는다......
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는데 아직도 이런 상스러운 말을 즐겨 쓴다
100살까지 살고 싶진 않지만 그때도 이러려나......?
이만 아이엘츠 강의나 들으러 가야겠다
햄버거 주세요🍔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🙃 (3) 2024.11.12 오블완 챌린지 3일차 (8) 2024.11.09 오블완 챌린지 1일차 (8) 2024.11.07 척척석사 도전 (2) 2024.11.04 티스토리 블로그 개시! (9) 2024.10.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