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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일상 2024. 11. 12. 18:37

    엽떡 주문 성공

    오랜만에 먹어서 좋았다

    떡볶이 자체가 맛있다기보단 그냥 그 "엽떡맛"이 한번씩 생각나서 채워줘야 함;;

    엽떡은 특히 떡이 맛이 없다......

    떡만 바꿔도 더 맛있을 것 같은데

    하여간 배달비에 사이드까지 추가하니까 별로 할인받은 기분도 안 난다

    그래도 조만간 마라엽떡으로 한 번 더 시켜먹을 거다

    마라엽떡은 맛있으니까

     

    오늘 아주 인성 파탄이다

    생리 전인가?

    사실 생리 안 한 지 좀 됐다 비잔 때문에

    생리는 안 하는데 조울증은 아직 주기적으로 오는 듯

    pms가 아니라 원래 갖고 있는 걸지도^^......

    잠을 평소보다 덜 자긴 했다 그 영향도 있을 것 같다

     

    아이엘츠 문제 푸는데 뭔 놈의 아파트가...어떻게 쳐 지어놨길래

    방음이 하나도 안 되고 거실에서 나는 소리가 오히려 더 울려서 들리는 느낌이다

    에어팟도 어딨는지 안 보이고

    집중도 하나도 안 되고......

    분노 조절도 안 되고 개빡쳤다

    내 스스로 adhd까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문제 푸는 꼴 보면 의심됨......

    좀 영양가 있는 정보도 쓰고 블로그 잘 굴려보고 싶었는데

    그냥 감정 쓰레기통 일기장 됐다 미친ㅋㅋ

    챌린지 글은 나중에 다 지워버리든가 해야지

     

    하여간 영어 성적 기준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 입학 요건은 맞추겠지만

    그냥 내가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싶고 아직 거기엔 못 미쳐서 불만족스럽다

    이 수준밖에 안 되는데 뭔 석사를 하겠냐 싶다가도

    학기 시작일 기준으론 시간이 남았으니 하면 될 것 같다가도

    에휴

    모르겠다 시발

    와중에 금요일에 발표하러 서울 가야되는 것도 개귀찮다

    서울 집 정리한 이후로 가야할 일 생길 때마다 분노함

    미친 서울 공화국

    혁명 해야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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